(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세차JANG'에 추성훈이 화려한 모습으로 지갑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세차JANG'에 요즘 대세 '아조씨' 추성훈이 등장했다. 촬영일 기준 3개월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했다는 추성훈은 화려한 장신구를 갖춰 시선을 끌었다.
장성규는 "사실 오면 차를 먼저 봐야 하는데 여쭤본다. 귀에 진짜 다이아냐"라고 물었고, 추성훈은 "그렇죠. 왜"라고 덤덤하게 답해 장성규를 놀라게 했다.
이어 장성규가 "이런 크기의 다이아는 잘 본 적이 없다"라고 하자 추성훈은 "왼쪽은 8캐럿, 오른쪽은 5캐럿"이라며 "잘 돼서 이거 하나(8캐럿) 사고 다음에 또 성공해서 사려고 했다. 지금은 시세가 달라져 비싸져 그나마 싼 거를 샀다"고 밝혔다.
추성훈과 타 프로그램에서 함께 한 장민호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귀걸이, 목걸이, 팔찌, 안경, 시계가 한 화면에 잡힌 적이 있다. 출연자들끼리 저게 도대체 돈이 얼마냐고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어 멤버들이 차 안을 탐색하며 쌓인 짐 더미에 관해 물어보자 "그거 다 PPL이다"라고 답해 요즘 대세 임을 다시 한번 더 입증했다. 장성규와 백호가 PPL에 빠져 있는 사이 장민호는 추성훈의 지갑을 열어보고 경악한다.
바로 세계 각국의 화폐로 꽉 차 있던 것. 장민호는 "이게 다 얼마냐"라며 감탄했고, 지갑에 600만 원 넣어 다니는 "추신수 선수를 이긴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추성훈은 "세계 쪽을 많이 돌아다니다 보니. 비싼 지갑보다는 이런 거"라며 바닥에 지갑을 던졌고, 장민호는 잽싸게 주워 주머니에 넣는 모습을 보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