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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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이 예뻐하는 이유 있네…'미스터트롯3' 김용빈 "정통 트로트 자부심 느껴"

기사입력 2025.03.11 09:38 / 기사수정 2025.03.11 09:38

김예나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김용빈이 정통 트로트에 대한 소신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엿보였다. 

김용빈은 11일 개인 채널을 통해 최근 TV조선 '미스터트롯3' 준결승 2차전 '정통 트로트 대전' 후기를 나눴다. 

김용빈은 "장윤정 마스터님께서 직접 미션곡으로 추천해주신 '타향살이' 덕분에 정통 트로트의 소중함과 고귀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서바이벌 경연곡이라기에 다소 단순하면서도 반복적으로 흘러가는 선율로 느낄 수 있는 곡이지만, 그 어떤 경연곡보다 정통 트로트를 부르는 사람으로서의 자부심과 가락, 멜로디 한음 한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노래가 주는 힘을 제 목소리에 녹여내기 위해 무대에 서는 직전까지 가사를 수없이 곱씹어 연습했다"는 말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또 김용빈은 "우리나라의 지난 역사들과 개개인의 아픔과 그리움, 슬픔 그리고 한을 다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이 노래를 들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히 제가 전하는 또 다른 위로곡이 되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덧붙여 "옛 정통 트로트곡들이 잊히는 가운데, 이번을 계기를 통해 여러분들께서도 옛 가요를 다시 사랑하는 마음으로 즐겨 들어주시고 저 또한 더 다양하고 많은 곡들로 우리나라 정통 트로트를 세계에 알리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용빈은 이날 무대에서 짙은 감성과 탁월한 정통 트로트 맛을 살린 가창력을 발휘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대국민 응원 투표 연일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김용빈은 경연 무대에서도 최상위권 기록을 놓치지 않으면서 '예비 진(眞)' 행보를 펼치는 중이다. 

한편 김용빈이 '미스터트롯3' 결승전에서도 최고의 존재감을 뿜어낼 수 있을지, 13일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개인 채널,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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