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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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1R 신인 포수 2군행, 왜? 이숭용 감독 "수비는 인정을 많이 받았는데…" [인천 현장]

기사입력 2025.03.10 12:44 / 기사수정 2025.03.10 12:44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1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를 치른다. 한화전을 앞두고 SSG는 투수 최민준과 김현재, 내야수 최준우, 포수 신범수, 김규민을 콜업하고 신인 포수 이율예를 퓨처스팀으로 보냈다.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1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를 치른다. 한화전을 앞두고 SSG는 투수 최민준과 김현재, 내야수 최준우, 포수 신범수, 김규민을 콜업하고 신인 포수 이율예를 퓨처스팀으로 보냈다. SSG 랜더스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가 시범경기 기간 1군 선수단 명단을 조정했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1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를 치른다. 앞서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 개막전을 치른 SSG는 첫날 9-3 대승을 거뒀으나 이튿날 0-7 완패를 당했다. 한화전을 앞두고 SSG는 투수 최민준과 김현재, 내야수 최준우, 포수 신범수, 김규민을 콜업하고 신인 포수 이율예를 퓨처스팀으로 보냈다. 

강릉고 출신의 이율예는 지난해 열린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SSG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신인 포수.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빠르고 정확한 송구와 안정적인 수비를 겸비해 "제2의 강민호"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완성형 포수로 평가 받는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1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를 치른다. 한화전을 앞두고 SSG는 투수 최민준과 김현재, 내야수 최준우, 포수 신범수, 김규민을 콜업하고 신인 포수 이율예를 퓨처스팀으로 보냈다.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1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를 치른다. 한화전을 앞두고 SSG는 투수 최민준과 김현재, 내야수 최준우, 포수 신범수, 김규민을 콜업하고 신인 포수 이율예를 퓨처스팀으로 보냈다. SSG 랜더스


이율예는 미국 플로리다 1차 캠프와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를 완주했고, 시범경기도 2경기 소화했다. 경기를 앞두고 이숭용 감독은 "율예는 지금 타격 매커니즘을 수정할 필요가 있고, 본인의 것을 조금 더 다듬고 만드는 게 좋다고 판단을 했다"며 "수비 면에서는 인정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타격 부분을 더 만드는 게 좋을 것 같아서 2군에서 경기를 많이 뛰는 게 좋을 거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이율예의 개막 엔트리 진입 여부에 대해서는 "좀 지켜봐야 한다. 일단 먼저 (조)형우에게 기회가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2023시즌 62경기를 소화했던 조형우는 지난해 19경기에 나서는데 그쳤다. 올 시즌에는 이지영의 백업 포수로 나서며 작년보다는 조금 더 출전 기회를 보장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현재와 김규민은 일본 가고시마에서 진행된 퓨처스팀 2차 스프링캠프에서 투타 MVP로 선정된 바 있다. 김현재는 대전고를 졸업하고 2025년 7라운드 전체 68번으로 SSG에 입단한 신인 투수,김규민은 공주고-여주대 출신으로 2024년 10라운드 전체 100번으로 입단한 포수다. 이숭용 감독은 "2군 선수들에게도 동기부여를 주고, 잘한 친구들을 올려서 써보고 체크를 하는 식으로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1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를 치른다. 한화전을 앞두고 SSG는 투수 최민준과 김현재, 내야수 최준우, 포수 신범수, 김규민을 콜업하고 신인 포수 이율예를 퓨처스팀으로 보냈다.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1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를 치른다. 한화전을 앞두고 SSG는 투수 최민준과 김현재, 내야수 최준우, 포수 신범수, 김규민을 콜업하고 신인 포수 이율예를 퓨처스팀으로 보냈다. SSG 랜더스


한편 이날 SSG는 최지훈(중견수)~정준재(2루수)~최정(3루수)~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박성한(유격수)~고명준(1루수)~이지영(포수)~박지환(지명타자)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숭용 감독은 "폰세가 선발 등판한다고 해 한 번 봐야 할 것 같아서 베스트 라인업으로 꾸렸다"고 설명했다.

선발투수로는 송영진이 등판한다. 스프링캠프부터 송영진과 박종훈, 정동윤, 김건우 등이 5선발 후보로 경쟁했는데, 미치 화이트의 부상으로 자리 하나가 더 생겼다. 이숭용 감독은 "계속 경쟁을 해야 한다. 고민 중에 있다"고 말했는데, 송영진의 선발진 진입은 유력해졌다. 이 감독은 "아무래도 영진이까지는 들어올 확률이 높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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