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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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3강' 맞나? 경쟁팀에 2연속 참패 '10위'…이랜드 소나기골 폭발→4-2 대승 [현장리뷰]

기사입력 2025.03.09 15:58 / 기사수정 2025.03.09 17:03

이랜드가 9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 맞대결에서 네 골을 폭발시키며 연속골이 터지면서 4-2 대승을 거뒀다.   9644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시즌 시작 전 이랜드, 수원, 인천유나이티드가 3강으로 평가받은 가운데, 수원은 두 팀에게 시즌 초반 모두 패하면서 엇박자가 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이랜드가 9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 맞대결에서 네 골을 폭발시키며 연속골이 터지면서 4-2 대승을 거뒀다.  9644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시즌 시작 전 이랜드, 수원, 인천유나이티드가 3강으로 평가받은 가운데, 수원은 두 팀에게 시즌 초반 모두 패하면서 엇박자가 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엑스포츠뉴스 목동, 김정현 기자) 수원 삼성이 K리그2 두 번째 시즌 초반부터 흔들렸다. 3강 중 라이벌 두 팀에 2연패를 당했다. 

반대로 서울 이랜드는 시즌 개막 후 무패행진을 달리며 선두로 올라섰다.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이랜드는 9일 서울 양천구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 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 맞대결에서 네 골을 폭발시키는 등 소나기 골을 뽑아내며 4-2 쾌승을 거뒀다. 

9644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시즌 시작 전 이랜드, 수원, 인천 유나이티드가 3강으로 평가받은 상황에서 수원은 인천언 0-2 완패에 이어 이랜드에도 무너지며 시즌 초반 2연패를 당했다. 1승2패를 기록, 14개팀 중 10위까지 떨어졌다.

반대로 이랜드는 시즌 첫 3경기 무패(2승 1무)를 달리면서 성남FC-인천 맞대결이 남은 가운데 선두로 올라섰다. 

이랜드가 9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 맞대결에서 네 골을 폭발시키며 연속골이 터지면서 4-2 대승을 거뒀다.   9644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시즌 시작 전 이랜드, 수원, 인천유나이티드가 3강으로 평가받은 가운데, 수원은 두 팀에게 시즌 초반 모두 패하면서 엇박자가 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이랜드가 9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 맞대결에서 네 골을 폭발시키며 연속골이 터지면서 4-2 대승을 거뒀다.  9644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시즌 시작 전 이랜드, 수원, 인천유나이티드가 3강으로 평가받은 가운데, 수원은 두 팀에게 시즌 초반 모두 패하면서 엇박자가 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이랜드는 3-4-3 전형으로 나섰다. 노동건 골키퍼를 비롯해 김민규, 김오규, 곽윤호가 백3를 구축했다. 중원은 박창환과 서재민, 윙백은 배진우, 차승현이 맡았다. 측면에 신성학과 에울레르가 포진했다. 최전방에 이탈로가 나섰다.

수원은 4-3-3 전형으로 마젔다. 김민준 골키퍼가 워밍업 중 부상을 당하면서 김정훈이 선발로 나섰고 이상민, 레오, 한호강, 정동윤이 수비를 구성했다. 이민혁과 최영준, 강현묵이 중원을 지켰고 측면에 브루노 실바, 세라핌이 자리잡았다. 최전방에 일류첸코가 출격했다.

이랜드가 9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 맞대결에서 네 골을 폭발시키며 연속골이 터지면서 4-2 대승을 거뒀다.   9644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시즌 시작 전 이랜드, 수원, 인천유나이티드가 3강으로 평가받은 가운데, 수원은 두 팀에게 시즌 초반 모두 패하면서 엇박자가 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이랜드가 9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 맞대결에서 네 골을 폭발시키며 연속골이 터지면서 4-2 대승을 거뒀다.  9644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시즌 시작 전 이랜드, 수원, 인천유나이티드가 3강으로 평가받은 가운데, 수원은 두 팀에게 시즌 초반 모두 패하면서 엇박자가 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전반 7분 수원이 기회를 잡았다. 전방 압박에 성공한 이민혁이 직접 왼발 슈팅까지 시도했는데 노동건의 손에 걸렸다. 2분 뒤에 다시 전방 압박 성공 후 수원이 슈팅 기회를 맞았지만, 강현묵의 슈팅이 약하게 맞으면서 노동건 품에 안겼다.

반대로 공격에 오랜만에 나선 이랜드가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11분 배진우의 얼리크로스를 박창환이 헤더로 연결했다. 수비에게 걸렸지만, 세컨드 볼을 박창환이 다시 오른발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자신의 프로 데뷔 골이다.

이랜드가 9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 맞대결에서 네 골을 폭발시키며 연속골이 터지면서 4-2 대승을 거뒀다.   9644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시즌 시작 전 이랜드, 수원, 인천유나이티드가 3강으로 평가받은 가운데, 수원은 두 팀에게 시즌 초반 모두 패하면서 엇박자가 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이랜드가 9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 맞대결에서 네 골을 폭발시키며 연속골이 터지면서 4-2 대승을 거뒀다.  9644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시즌 시작 전 이랜드, 수원, 인천유나이티드가 3강으로 평가받은 가운데, 수원은 두 팀에게 시즌 초반 모두 패하면서 엇박자가 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이 빠르게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19분 왼쪽에서 올라온 브루노 실바의 얼리 크로스를 강현묵이 헤더로 연결해 균형을 맞췄다.

곧바로 이랜드는 신성학을 빼고 페드링요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됐지만, 수원이 경기를 주도하면서 운영을 이어갔다.

이랜드가 9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 맞대결에서 네 골을 폭발시키며 연속골이 터지면서 4-2 대승을 거뒀다.   9644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시즌 시작 전 이랜드, 수원, 인천유나이티드가 3강으로 평가받은 가운데, 수원은 두 팀에게 시즌 초반 모두 패하면서 엇박자가 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이랜드가 9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 맞대결에서 네 골을 폭발시키며 연속골이 터지면서 4-2 대승을 거뒀다.  9644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시즌 시작 전 이랜드, 수원, 인천유나이티드가 3강으로 평가받은 가운데, 수원은 두 팀에게 시즌 초반 모두 패하면서 엇박자가 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이 전방 압박으로 다시 기회를 얻었다. 전반 33분 상대 패스미스 이후 브루노 실바가 중앙에서 노동건을 제치고 일대일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슈팅이 옆 그물을 흔들고 말았다. 오프사이드 역시 선언됐다.

이랜드가 추가 골에 성공했다. 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가 중앙으로 흘렀다. 이탈로가 공을 소유한 뒤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에 성공했다.

이랜드가 9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 맞대결에서 네 골을 폭발시키며 연속골이 터지면서 4-2 대승을 거뒀다.   9644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시즌 시작 전 이랜드, 수원, 인천유나이티드가 3강으로 평가받은 가운데, 수원은 두 팀에게 시즌 초반 모두 패하면서 엇박자가 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이랜드가 9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 맞대결에서 네 골을 폭발시키며 연속골이 터지면서 4-2 대승을 거뒀다.  9644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시즌 시작 전 이랜드, 수원, 인천유나이티드가 3강으로 평가받은 가운데, 수원은 두 팀에게 시즌 초반 모두 패하면서 엇박자가 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전반 추가시간은 4분 주어졌다. 추가시간이 이랜드가 정확한 패스 연결로 빠르게 전진한 뒤 페드링요의 슈팅까지 나왔지만, 정동윤의 블락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에울레르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이 막혔다. 페드링요가 재차 슈팅을 시도했고 정확히 왼쪽 골문 하단을 찔렀다.

이랜드가 3골을 터뜨리며 두 골의 리드 속에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수원은 부상을 당한 레오 대신 김상준을 넣어 수비진을 지켰다. 이랜드는 이탈로 대신 아이데일을 넣어 공격진에 변화를 가져갔다.

수원의 초반 공세가 다시 이어졌다. 후반 4분 박스 안에서 세라핌이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핸드볼 파울이 선언돼 파울로 기회를 놓쳤다.

이랜드가 9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 맞대결에서 네 골을 폭발시키며 연속골이 터지면서 4-2 대승을 거뒀다.   9644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시즌 시작 전 이랜드, 수원, 인천유나이티드가 3강으로 평가받은 가운데, 수원은 두 팀에게 시즌 초반 모두 패하면서 엇박자가 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이랜드가 9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 맞대결에서 네 골을 폭발시키며 연속골이 터지면서 4-2 대승을 거뒀다.  9644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시즌 시작 전 이랜드, 수원, 인천유나이티드가 3강으로 평가받은 가운데, 수원은 두 팀에게 시즌 초반 모두 패하면서 엇박자가 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은 후반 12분 파울링요와 김지현이 들어가고 세라핌, 강현묵이 빠졌다. 수원은 김지현과 일류첸코 투톱으로 변화했다.

수원은 후반 16분 만회골을 넣는 듯했다. 왼쪽에서 브루노 실바의 오른발 크로스를 김지현이 머리로 밀어 넣었다. 하지만 김지현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이랜드도 후반 20분 채광훈, 변경준이 에울레르, 차승현 대신 투입됐다. 수원도 3분 뒤 최영준 대신 홍원진을 넣었다.

이랜드가 9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 맞대결에서 네 골을 폭발시키며 연속골이 터지면서 4-2 대승을 거뒀다.   9644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시즌 시작 전 이랜드, 수원, 인천유나이티드가 3강으로 평가받은 가운데, 수원은 두 팀에게 시즌 초반 모두 패하면서 엇박자가 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이랜드가 9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 맞대결에서 네 골을 폭발시키며 연속골이 터지면서 4-2 대승을 거뒀다.  9644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시즌 시작 전 이랜드, 수원, 인천유나이티드가 3강으로 평가받은 가운데, 수원은 두 팀에게 시즌 초반 모두 패하면서 엇박자가 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이 계속 공세를 퍼부었지만, 백5 체제로 내려선 이랜드를 쉽게 뚫지 못했다.

역습을 노리던 이랜드가 오히려 추가골에 성공했다. 후반 33분 왼쪽에서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다. 김정훈 골키퍼가 이 공을 놓치면서 뒤로 흘렀고 결국 아이데링이 이 공을 차분하게 밀어 넣어 네 번째 골에 성공했다. 

이랜드는 기다리면서 역습 기회로 다섯 번째 골을 넣었다. 여유 있는 이랜드는 배진우 대신 조상준을 넣어 기동력을 유지했다. 

이랜드가 9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 맞대결에서 네 골을 폭발시키며 연속골이 터지면서 4-2 대승을 거뒀다.   9644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시즌 시작 전 이랜드, 수원, 인천유나이티드가 3강으로 평가받은 가운데, 수원은 두 팀에게 시즌 초반 모두 패하면서 엇박자가 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이랜드가 9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 맞대결에서 네 골을 폭발시키며 연속골이 터지면서 4-2 대승을 거뒀다.  9644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시즌 시작 전 이랜드, 수원, 인천유나이티드가 3강으로 평가받은 가운데, 수원은 두 팀에게 시즌 초반 모두 패하면서 엇박자가 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은 공격 숫자를 늘린 채로 공격을 퍼부었지만, 이랜드의 수비 집중력이 돋보였다. 후반 41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김지현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이것도 빗나갔다. 

후반 45분 아이데일의 공간 패스로 페드링요가 역습에 나섰다. 페드링요는 페이크 동장 한 번 이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는데 선방에 막혔다. 

이랜드가 9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 맞대결에서 네 골을 폭발시키며 연속골이 터지면서 4-2 대승을 거뒀다.   9644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시즌 시작 전 이랜드, 수원, 인천유나이티드가 3강으로 평가받은 가운데, 수원은 두 팀에게 시즌 초반 모두 패하면서 엇박자가 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이랜드가 9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 맞대결에서 네 골을 폭발시키며 연속골이 터지면서 4-2 대승을 거뒀다.  9644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시즌 시작 전 이랜드, 수원, 인천유나이티드가 3강으로 평가받은 가운데, 수원은 두 팀에게 시즌 초반 모두 패하면서 엇박자가 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추가시간은 6분 주어졌다. 수원의 계속된 공세에도 이랜드는 노동건이 굳건했다. 종료 직전 일류첸코가 만회 골을 넣었지만,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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