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결혼' 김종민, 조세호 따라가다 무리했나…"결혼식 적자 각오" (밥사효)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4월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결혼식 비용에 대해 언급했다.

5일 효연의 유튜브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에는 '소녀시대 축의금 클라스'라는 제목의 '밥사효' 콘텐츠가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김종민이 게스트로 등장해 소녀시대 효연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종민은 효연에게 청첩장을 건네며 결혼식에 초대했다.

김종민은 "사실 나는 적자 나도 된다는 생각으로 식장을 잡았다"며 "하객들 답례품도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또 "만약에 식대가 10만원인데 5만원 먹고 가도 그럴 수 있다. 내가 불렀는데 저 사람이 5만원 했다고 뭐라하면 그 사람이 이상한 거 아니겠냐"고도 했다.



이날 효연과 김종민은 축의금 액수에 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김종민은 "내가 (하객으로) 갈 때는 얼마를 내야 하나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내가 받을 때가 되니까, 그냥 편안하게 내줬으면 좋겠다. 와주기만 해도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축의금 기준에 대해 효연은 "우선 내가 간다는 것 자체로 30만원이고, 많이 가까우면 내 마음으로 (더 낸다)"고 말했다. 이를 듣자마자 김종민은 "우리 많이 가까운 것 같은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김종민은 11살 연하 예비신부와 오는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김종민은 조세호가 결혼했던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 조세호의 결혼식은 무려 800여명의 하객이 모인 초호화 결혼식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