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25 22:4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박유환과 이상우가 수애의 치매 사실을 눈치챘다.
25일 방송된 SBS <천일의 약속>(정을영 연출, 김수현 극본)에서는 이문권(박유환 분)기 누나 이서연(수애 분)에게 문제가 생김을 눈치챘다.
이서연의 차를 빌리기 위해 차 키를 찾던 이문권은 서랍에서 이상한 쪽지와 함께 병원 처방전을 발견했다.
이문권은 처방전에 쓰인 낯선 약 이름을 검색해보기 시작했다. 검색해본 결과 약은 치매와 관련된 약들이었다.
이에 이문권은 장재민(이상우 분)을 불러 "형이랑 먼저 얘기해야겠다. 누나한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장재민은 "누나도 사생활이 있고 사생활을 보호해줘야 한다. 스스로 털어놓기 전엔 기다려야 한다"고 타일렀다. 그러나 "누나가 치매 같다"고 말하는 이문권의 말을 들은 장재민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문권은 "치과 간다고 그랬던 날 발행된 거다"라며 병원 이름과 의사 이름이 적힌 쪽지를 건넸다. 이어 그는 "약 이름이 생소했다. 누나 메모가 생소했다. 요즘 누나가 깜박깜박, 두통약도 오래전부터 먹었다"라며 그간 이서연의 증세들을 하나하나 얘기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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