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1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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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에일리와 겹친 결혼식 어쩌나 "비싼 식장 잡아…힘들다" (신랑수업)[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3.06 06: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신랑수업' 김종민이 에일리와 결혼식 날짜가 겹친 것에 불안함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오는 4월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김종민이 '신랑 플래너' 절친 하하와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는 김종민에게 결혼식 준비를 어디까지 했는지 물었다. 김종민은 예식장을 말하며 "조세호가 한 곳"이라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세호가 사치스러운 편이지 않나. 너는 나한테 왔어야한다. 난 알뜰살뜰하게 했다"고 했고, 김종민은 조세호를 따라가다가 가랑이가 찢어지는 중이라고 토로했다.



김종민의 결혼식 1부 사회는 유재석이, 2부는 조세호와 문세윤이 맡았다고 했다. 축가는 미정으로 "많이 물어보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김종민은 예비신부가 박재범, 지코를 좋아한다고 했고, "나는 (백)지영 누나, 린"을 희망한다고 했다.

이에 하하는 "에일리 가겠지 너한테 오겠냐"며 가수 에일리와 결혼식 날짜가 겹친 것을 걱정했다. 김종민은 예상치 못한 하객 이슈에 불안감에 휩싸였다. 하하는 에일리와 친한 사이인 아내 별에게 "'고은아 넌 에일리 가라. 난 종민이한테 갈게' 했다"고도 전했다. 

이내 하하 별에게 전화를 걸어 "에일리 청첩장 받았지. 종민이 결혼도 겹쳤다"고 했다. 통화를 듣던 김종민은 "고은아 어디 갈 거냐"고 물었고, 별은 "오빠 결혼식은 무조건 가고, 저 에일리 가야하긴 하는데"라고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종민은 "대부분 다 에일리 쪽으로 간다고 한다. 어쩌다 보니 비싼 식장 잡아서 많이 힘들다"고 솔직한 상황을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별은 "결혼식을 해보니까 결혼 생활이 중요하지 결혼식이 중요하진 않더라"는 명언을 남겼다. 이에 김종민은 "청첩장 일단 보내두겠다"고 말했고, 축하를 받으며 통화를 마쳤다.

하하는 하객리스트 정리도 조언했다. 김종민은 "기준이 너무 애매하더라"고 했고, 하하는 "네가 연락이 안 되는 사람은 안 친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하하는 "내가 이걸 못해서 후회스럽다"며 하객리스트 정리할 것을 제안했다. 김종민은 '1박2일'을 함께했던 강호동, 이수근, 차태현, 이승기 등을 언급했다. 이어 김희철, 신동엽, 서장훈, 주우재, 이이경 등을 이야기했고, 미주의 이름을 말하다가, "에일리 가려나?"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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