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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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174km 총알타구' 쐈다! 좌완 상대로도 문제 없다…3G 연속 안타→시범경기 타율 0.412

기사입력 2025.03.05 09:21 / 기사수정 2025.03.05 09:2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5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에서 0.412로 상승했다. AP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5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에서 0.412로 상승했다. AP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범경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에서 0.412로 상승했다.

이정후는 올해 시범경기 첫 경기였던 지난달 23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3타수 1안타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틀 뒤에는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시범경기 첫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정후는 2월 27일 시카고 컵스전, 28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지난 2일 LA 다저스전에서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3일 LA 에인절스전에서도 3타수 2안타 2득점으로 제 몫을 다했고, 그 흐름을 5일 경기까지 유지하면서 2025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5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에서 0.412로 상승했다. AP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5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에서 0.412로 상승했다. AP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5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에서 0.412로 상승했다. AP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5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에서 0.412로 상승했다. AP 연합뉴스


이날 원정팀 샌프란시스코는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1루수)-헬리엇 라모스(좌익수)-이정후(중견수)-헤라르 엔카나시온(지명타자)-패트릭 베일리(포수)-루이스 마토스(우익수)-타일러 피츠제럴드(2루수)-브렛 와이즐리(유격수)-케이시 슈미트(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랜던 루프.

우완 닉 피베타를 선발로 내세운 홈팀 샌디에이고는 루이스 아라에즈(1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지명타자)-잭슨 메릴(중견수)-매니 마차도(3루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잰더 보가츠(유격수)-제이슨 헤이워드(좌익수)-티르소 오르넬라스(우익수)-마틴 말도나도(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정후는 첫 타석에서 출루에 실패했다. 1회초 1사 1루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피베타의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뒤 2구 파울로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에 몰렸고, 3구 커브에 헛스윙을 하면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5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에서 0.412로 상승했다. AP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5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에서 0.412로 상승했다. AP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5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에서 0.412로 상승했다. AP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5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에서 0.412로 상승했다. AP 연합뉴스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에서 아쉬움을 만회했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샌디에이고의 세 번째 투수 완디 페랄타의 볼 2개를 골라냈고, 침착하게 3구 싱커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뽑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타구속도가 시속 108.2마일(약 174km/h)에 달했다. 이정후가 좌완투수를 상대로 안타를 생산한 점, 또 빠른 타구로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안타였다.

다만 이정후는 득점까지 올리진 못했다. 후속타자 엔카나시온의 중견수 뜬공 이후 1사 1루에서 베일리의 유격수 방면 병살타 때 2루에서 포스 아웃됐다.

5회말까지 수비를 소화한 이정후는 6회말을 앞두고 교체되면서 경기 후반 휴식을 취했다. 7회 샌디에이고와 1점씩 주고 받은 샌프란시스코는 8회초와 9회초 2이닝 연속 무득점에 그치면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시범경기 성적은 5승3무3패가 됐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좌완 카일 해리슨이 브랜든 팟과 선발 맞대결을 갖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5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에서 0.412로 상승했다. AP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5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에서 0.412로 상승했다. AP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5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에서 0.412로 상승했다. AP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5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에서 0.412로 상승했다. AP 연합뉴스


사진=AP/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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