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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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스타의 몰락, 왕대륙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 '충격' [엑's 해외이슈]

기사입력 2025.03.05 05:16 / 기사수정 2025.03.05 05:16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병역 기피 혐의로 체포됐던 대만 인기 배우 왕대륙이 이번엔 살인미수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4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 등은 왕대륙이 이날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해 대만으로 귀국하며 차량 문제로 운전기사와 다툼을 벌였다. 

이후 지인을 동원해 운전기사와 차량 업체 관계자들을 폭행하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기사가 크게 다쳐 살인미수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은 왕대륙의 병역 기피 혐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정황을 포착했고, 해당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게 됐다. 경찰은 별건으로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왕대륙은 지병이 있는 것처럼 속여 허위 서류를 낸 뒤 병역을 피하려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한편 1991년생으로 만 34세가 되는 왕대륙은 2008년 대만 GTV 드라마 '벽력MIT'로 데뷔했다.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영화 '나의 소녀시대' 등이 인기를 끌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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