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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초비상! PSG, '17세' 세르비아 메시 영입 추진…캄포스 단장과 영상 통화→에이전트도 만났다

기사입력 2025.03.05 01:44 / 기사수정 2025.03.05 01:44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이강인에게 강력한 경쟁자가 생길 전망이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세르비아 메시 영입전에서 앞서가고 있다.

프랑스 매체 메이드인 파리지앵은 4일(한국시간) "PSG가 세르비아 메시 영입에 앞서나가고 있다. 세르비아 축구 스타 안드리야 막시모비치(츠르베나 즈베즈다) 영입전서 큰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PSG는 더 이상 유럽의 보석 같은 클럽들을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다. 최근 몇 년 동안 데지레 두에, 누누 멘데스, 주앙 네베스를 영입한 PSG는 이제 17세 막시모비치를 영입하기 위해 세르비아로 눈을 돌리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세르비아 매체 모자스포르트에 따르면 즈베즈다 단장과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이 막시모비치 영입을 논의하기 위해 영상 통화까지 했다. 막시모비치의 아버지와 대리인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드인 파리지앵은 "PSG 대표단이 베오그라도에 와서 세르비아 메시라는 별명이 붙은 이 젊은 선수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을 건넸다"고 전했다.

PSG 소식을 전하는 메가PSG도 "PSG가 막시모비치를 영입한다. 막시모비치와 즈베즈다 단장, 루이스 캄포스 사이에 영상 통화가 이뤄졌다"고 막시모비치 이적설을 다뤘다.



즈베즈단 테르지치 즈베즈다 단장은 "우리는 PSG 대표들과 구체적인 제안을 나눴다. 영국, 독일, 이탈리아의 다른 클럽과 나눈 대화에 불과하다"면서 "우리는 막시모비치를 팔기 위해 서두르지 않는다. 막시모비치는 구단에서 행복해 한다. 매일 자신감을 느끼고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장 말에 의하면 PSG 측과 대화를 나눈 것은 사실이나 급하게 막시모비치를 판매할 생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PSG가 막시모비치를 품기 위해서는 즈베즈다를 설득할 만한 제안을 건네야 한다.

경쟁도 뜨겁다. 현재 리버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라이프치히, 우디네세 등 여러 구단에서 막시모비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르비아 출신 막시모비치는 2007년생 공격 자원이다. 리오넬 메시처럼 왼발을 주로 사용하며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로 뛸 수 있어 세르비아 메시라는 별명을 얻었다.

17세에 불과하지만 벌써 세르비아 대표팀에 데뷔해 A매치 4경기를 뛰었다. 지난해 10월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세르비아 역대 최연소 대표팀 데뷔 기록을 세웠다.



막시모비치가 PSG로 이적한다면 이강인의 잠재적인 경쟁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막시모비치와 이강인 모두 왼발을 쓰는 선수이며 중앙과 측면을 오가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마침 이강인은 PSG에서 입지에 위협을 받는 상황이다.

프랑스 매체 데일리메르카토는 "이강인은 부인할 수 없는 기술적 능력이 있으나 루이스 엔리케 감독 아래 자신의 의지를 굳히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에게 확실한 역할을 맡길 수 없었다. 이강인의 내면적 행동도 그의 상황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이강인이 PSG에서 적응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지난 시즌 큰 야망을 안고 PSG에 온 이강인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엔리케 감독 시스템에서 예상보다 영향력이 떨어져 올여름 짐을 싸야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막시모비치가 영입된다면 이강인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사진=SNS, 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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