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1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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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2억집에…母 "말문 막혀 울었다" (김창옥쇼3)

기사입력 2025.03.04 23:39 / 기사수정 2025.03.04 23:39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김대호의 어머니가 김대호의 집을 방문하고 눈물을 흘렸던 일화를 전했다.

4일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3'에는 김대호의 부모님, 남동생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한 신청자는 "올해 마흔이 된 솔로남이다. 나혼자 사는 삶에 만족하고 살았는데 급격한 걱정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이렇게 살다가는 영영 혼자가 될까봐 두렵다. 진짜 독거노인 되면 어떡하죠?"라는 사연을 보냈다.

사연 신청자는 김대호의 남동생이었다. 2살 나이 차라고. "실은 형님이 김대호 아나운서다"라는 김대호 동생의 말에 황제성은 "웃는 게 너무 닮았다"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분은 동굴 같은데 사시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김대호의 어머니는 "그 집을 방송에 많이 나와서 아시겠지만 집을 샀으면 엄마 집 구경을 시켜줘야 하지 않겠냐고 했는데 '엄마 가면 엄마 속상할 거야'라고 하더라. 갔더니 정말
세탁실을 열었던 정말 암벽이 그냥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말문이 막혀서 말이 안 나오더라. 애들 앞에서는 어차피 벌어진 일인데 왜 샀니, 의논을 안 했니 하기엔 늦어서 참고 있다가 차 안에서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김대호는 앞서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2억 500만원에 매수한 집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tvN STORY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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