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1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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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 박나래, 결혼식 윤곽 잡혔다…신동엽 주례→♥양세형 사회 (짠한형)[종합]

기사입력 2025.03.04 17:1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박나래가 자신의 결혼식 주례를 신동엽에게 맡겼다.

3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는 '박나래 양세형 {짠한형} EP. 82 고삐 풀린 텐션! 감자탕집에서 또 레전드 갱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근 핑크빛 분위기로 화제를 모은 박나래와 양세형이 게스트로 등장해 신동엽과 만담을 나눴다.

방송인 붐의 결혼식 당시 2부 축사를 맡았다는 신동엽. 박나래는 "(결혼식장) 뒤가 커튼이었는데, 커튼이 열리더니 신동엽이 술잔을 들고 채광을 받으면서 나왔다. 마치 신 같았다"고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동엽이 축사를 해주고 돌아오는데, 차에 있는 모든 술을 가져와서 거기 있는 어린양들에게 술을 나눠주더라"며 그의 술꾼 면모를 전하기도.



박나래는 "내가 그때 얘기했는데, 나는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결혼을 하고 싶다. 그래서 신동엽에게 '주례를 봐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신동엽이 싫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흔쾌히 "그래, OK 약속"이라며 박나래의 주례를 맡겠다고 흔쾌히 약속했다.

이어 신동엽은 "사실은 주례를 안 할 생각이었는데 OK한 게, 그냥 주례를 할 일이 없을 것 같다"며 뼈 있는 일침을 날려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양세형에게 결혼식 사회자 자리를 제안하기도.

박나래와 양세형은 여러 방송을 통해 핑크빛 무드를 자아내 열애설을 불러일으켰던 바 있다.

박나래의 사회 제안에 양세형은 "(신랑이 아니라) 다행이다"라며 환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나래는 "나는 신랑이 아니라 사회까지 보는 색다른 그림을 원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양세형은 "내가 모든 결혼식장을 다녀봤지만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한 게 그 결혼식장이었다. 그런 분위기를 만든 게 신동엽이었다. 말을 (너무 잘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짠한형 신동엽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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