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영파씨 "생각지 못한 콘셉트 …새로운 모습 변신 성공적"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신촌, 명희숙 기자) 그룹 영파씨가 새로운 콘셉트에 도전했다.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가 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스페셔려 앨범 'COLD(콜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영파씨 지아나는 " 8개월만에 스페셜 앨범으로 돌아왔다.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정선혜 역시 "'콜드' 공개 이후 많은 분들이 궁금증을 가져주셔서 반응을 지켜보는게 즐거웠다. 이번 기회로 궁금증을 풀어드릴 수 있어서 다행인 거 같다"고 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 정선혜는 "생각지 못한 스토리와 콘셉트라 많이 놀라셨을 거 같다. 새로운 영파씨를 보여드릴 수 있는데 성공한 거 같다"며 "반응 중에 아이스크림 같다는 내용같다는 말이 있다. 세상은 차갑지만 달콤한 부분도 있다는 말이었는데 저희 뮤직비디오를 관통한 내용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동명의 타이틀곡 '콜드(feat.10CM)'는 우리의 마음을 어지러이 헤집어놓는 온도차에 대해 이야기하는 곡이다. 차가운 밤공기처럼 아련한 기타 리프가 클래시컬한 붐뱁 비트 위에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10CM의 피처링과 함께 보컬과 랩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영파씨의 음악적 역량을 만날 수 있다.

스페셜 앨범 'COLD'는 '국힙 딸내미' 수식어를 꿰찬 영파씨의 색다른 매력을 담은 앨범이다. 뮤직비디오 속 인물들의 스토리텔링을 각 트랙과 유기적인 연결을 갖도록 구성, 'K-팝신 청개구리'다운 신선한 시도로 또 한 번 놀라움을 선사했다.

사진 = 고아라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