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김종민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김종민은 오는 4월 30일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예비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부는 1990년생 사업가로 알려졌다.
지난해 열애 사실에 이어, 지난 1월에는 결혼식 일정을 발표한 바. 김종민의 결혼식 1부 사회는 유재석이, 2부는 문세윤과 조세호가 맡는다.
이러한 가운데 3일 스타뉴스는 김종민의 청첩장을 공개했다. 청첩장에는 "둘이 함께 맞이하는 세 번째 봄, 저희 두 사람 결혼합니다. 앞으로 맞이할 저희의 봄날을 축복해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열애 2년여 만에 결혼에 골인하는 것.
더불어 "내가 만약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된다면 그것은 오직 그대 때문입니다"라는 헤르만 헤세의 글귀를 청첩장에 적어두기도 했다. 화환은 사양한다는 문구도 함께였다.
한편 김종민은 지인들을 위해 영상 청첩장도 만들었다. 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는 김종민이 문자로 청첩장을 보내기 민망하다며 "예의상 찍었다"는 말로 영상 청첩장을 만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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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