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양세찬 썸녀’로 자리한 배우 김아영이 등장했다.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배우 김아영, 최다니엘이 게스트로 출격해 달콤한 소비와 수난 시대를 오가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유재석, 김종국, 하하, 양세찬, 지예은이 촬영 시작보다 일찍 도착했다. 하하는 "지예은. 예뻐졌다. 얼굴 완전 동그래졌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지예은이 뭐냐. 먹짱이다"고 동생 놀리기로 입을 풀었다.
지예은의 먹성에 대해 유재석은 "집에가서 물어봐라. 내가 보기에 너네 집안은 장사 집안이다"며 집안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타고난 기골이 장대하다. 어머님이나 아버님께 여쭤보라. 집안에 장사추인 할아버님이 있을 거다"며 지예은의 장사 DNA를 의심했다.
오프닝이 일찍 시작되자 송지효는 "왜 벌써 시작했어?"라며 서둘러 달려왔고, "석진 오빠랑 같이 오다가 화장실이 급해서 화장실에 갔다"고 알렸다.
이에 유재석은 "형이 근데 지금 조절이 잘 안 된다"며 농담을 던졌고, 양세찬은 "되게 조금 싸고 시원하다고 한다"고 맞장구쳤다.
게스트로 김아영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세찬이 여친"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고, 양세찬은 자신이 쓰던 장갑을 벗더니 김아영에게 "껴라"며 츤데레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