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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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연, '전현무 열애설'에 솔직 심경 "속상하진 않지만 당황스럽기도"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5.02.28 06:0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현무와의 러브라인으로 관심이 집중된 홍주연 아나운서가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 1TV 'TV쇼 진품명품'(이하 '진품명품') 30주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강승화, 홍주연 아나운서, 이은미 CP와 감정위원 진동만, 김준영, 김경수가 참석했다.

홍주연은 30주년을 맞아 변화하는 '진품명품'에 새로운 MC로 합류한다. 기존 MC 강승화 아나운서와 함께 마이크를 잡게 된 것. 특히 '진품명품'은 프로그램 역사상 처음으로 2MC 체제로 변화함과 동시에 여성 MC를 기용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은미 CP는 홍주연의 합류에 대해 "특집으로 두 차례 같이 일을 해봤는데 차분하더라. 자기 앵글을 받지 않는 순간에도 준비를 하고, 겸손한 모습이 인상깊었다"면서 "PD님들이 홍주연 아나운서가 겸손하면서도 준비를 많이 하고, 차분하다고 해서 강승화 아나운서와 밸런스가 맞을 것 같았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특히 홍주연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MC 전현무와 예능적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열애설'에 '결혼설'까지 불거지며 실제로 속는 시청자가 생기기도 했다. 이처럼 화제의 중심에 선 타이밍에 홍주연은 '진품명품' 새 MC로서 마이크를 잡는다. 

홍주연은 "예능에 나오면서 생각지 못한, 생각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부담도 있었다. 그동안 딱히 보여드린 게 없었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좋은 순간에 '진품명품'에 함께하게 돼 감사하다"며 "사실 너무 부담된다. 아나운서실에서 머리를 싸매고 있으니까 긴장하지 말고 잘하라는 연락을 주더라. 잘 녹아들 수 있도록 연구하고 선배님께 배우려고 노력 중"이라는 말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전현무와의 '열애설'에 대해선 "아무래도 예능이고 방송적인 측면에서 과장돼 나가고 기사가 나는 부분이 있다"며 "속상까진 아니지만 당황하긴 했다. 겪어보지 못했던 일들을 겪어보는 중이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는데 (강승화) 선배님이 말씀처럼 서서히 스며드는 상황은 아니었던 것 같다. 매콤한 느낌이었던 것 같다. 이번에는 서서히 스며드는 '진품아씨'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진품아씨'로 기사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진품명품'은 지난 1995년 3월 5일 첫 방송 이후 30년간 대한민국 대표 감정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왔다. 30주년을 맞아 홍주연 아나운서가 새로운 MC로 합류하며 오는 3월 2일에는 특별 기획을 선보인다.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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