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와 가수 화사가 '여은파'로 다져진 여전한 케미를 자랑했다.
26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화사 | 은밀한 공주 파티 “저 입 터졌어요 어떡해요” | 먹방 여신, 다이어트, 컴백 준비, 여은파, 나래 질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오랜만에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의 '여은파' 때처럼 파격적인 스타일로 나타난 박나래는 화사를 맞기 전 요리를 준비하면서 "근데 진짜 많은 분들이 엄청 기대하시더라"면서 화사가 게스트로 공개된 후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서 뮤직비디오 촬영 중 만났지만 화사의 다리 부상으로 술을 마시지 못했다면서 아쉬움을 드러냈고, 이어 "이렇게 오늘 함께하게 돼서 너무 좋다"면서 또 다른 멤버인 한혜진까지 언급했다.
박나래는 "화사랑 저랑 10살 차이가 나고 혜진 언니랑은 띠동갑이다. 원래 술을 아예 안 마시는 친구였는데 나랑 혜진 언니가 망쳐놨지 뭐"라고 반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화사가 등장했고, 두 사람은 반갑게 인사했다. 활동으로 다이어트 중인 자신을 위해 해산물 파티를 연 박나래를 본 화사는 감동받았고, 박나래는 다이어트 때문에 기름진 거 잘 안 먹는다는 화사의 말에 "서운하다"며 현실 반응을 보였다. 화사는 '나 혼자 산다'에서 남다른 먹방으로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박나래는 "이제 아예 끊어버렸냐"고 물었고, 화사는 "아예는 아니고 살짝. 예전처럼 그렇게 막 살지는 않는다"라는 솔직한 대답으로 박나래를 빵 터지게 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나래식'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