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2.25 23:04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장구의 신' 가수 박서진이 과거 한 선배로부터 들은 막말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 최종회에서는 결승 2차전이 전파를 탔고, 10명의 후보 중 기호 3번 박서진의 무대가 진행됐다.
팬들의 환호 속 등장한 박서진을 본 이지혜는 "얼굴에 광이 난다. 더 예뻐졌다"며 박서진의 물오른 미모에 놀랐고, 이어 박서진의 선곡 이미리의 '흥타령'이 발표됐다.
무대에 앞서, 결승전 진행 전 사천에 위치한 절을 찾은 박서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박서진은 "어릴 때부터 자주 와서 그런지 이 절만 오면 마음이 편안하다"며 "작은 형이 여기에서 49재를 지냈다. 그래서 여기에 오면 형이 저를 반겨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결승전을 앞두고 복잡한 마음을 달래고 내려놓기 위해 절을 방문했다고 밝힌 박서진은 '현역가왕2'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도했다.
다음 장면에서 박서진은 과거 한 선배와 있던 일화를 풀었다. 그 선배는 박서진에게 "왜 장구를 치냐", "제가 왜 가수의 품위를 떨어뜨리냐", "급이 떨어진다", "각설이처럼 장구처럼 장구 치면서 노래 부르면 안 된다. 당장 때려치워라" 등 모욕적인 말을 내뱉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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