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9 07:16
연예

'돌싱 10년차 고백' 디바 민경 "시술 잘못돼 예민…소개팅 원해" (사랑꾼)[종합]

기사입력 2025.02.25 07:18 / 기사수정 2025.02.25 07:1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디바 민경이 돌싱 10년차 근황과 함께 소개팅 기회를 엿봤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채리나, 박용근 부부가 출연한 가운데 디바 멤버 지니와 민경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경은 "제가 나이가 있다 보니까 시술을 했다. 생각하지 못 하게 시술이 잘 못 된 것 같다. 지금 이거 때문에 너무 예민하다"고 고민을 나눴다. 

지니는 "여기 오기 전에 이걸로 30분을 얘기했다. 전혀 모르겠다"고 거들었고, 채리나도 "전혀 모르겠다"고 민경을 안심시켰다. 

이때 채리나가 "민경이는 혼자된 지 되게 오래됐잖아"라며 돌싱 근황을 물었다. 민경은 "딸이 지금 초등학교 5학년이 됐다"고 미소 지었다. 민경은 지난 2016년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민경은 소개팅을 하는지 묻자 "너무 하고 싶다"고 바로 답했다. 이어 "소개팅이 안 들어오냐. 안 하는 거냐"라는 질문에 "들어오기는 하는데 나이가 있다 보니까 50세 넘는 분들 이야기하면 (거절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채리나는 "자기 나이 생각 못 한다"고 돌직구를 날렸고, 민경은 "나랑 한두 살 차이면 괜찮은데 아직 50대는 좀"이라고 머쓱한 듯 웃었다. 

채리나는 또 "연하를 만나고 싶냐. 아니면 비슷한 또래를 원하냐"고 물었고, 민경은 "또래라서 대화가 잘 통하면 좋겠다"고 바랐다. 그러면서 여섯 살 연하 남편을 둔 채리나에게 "연하랑 사니까 어떠냐"고 묻기도.

지니, 민경보다도 나이가 어린 박용근은 "채리나와 나이 차이가 나다 보니까 내가 형부라도 나보다 누나다"고 자연스럽다고 했다. 그러자 지니는 "나이와 상관 없이 하시는 행동이 어른스럽다"고 극존칭을 써 웃음을 자아냈고, 민경은 "형부가 어른스럽고 듬직한 느낌"이라 칭찬했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