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부캐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정경미가 보톡스를 맞았다고 고백했다.
24일 방송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는 판매왕 아줌마, 트로트 가수 방울자매 등 부캐 활동을 활발히 이어 나가고 있는 21년 차 코미디언 정경미 편이 담겼다.
정경미는 부캐에 대한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전수받고자 개그맨 박준형과 김미려, 가수 신성을 초대했다.
이날 정경미는 "요즘에 제가 여러 가지 인생을 살고 있다"며 부캐릭터 '판매왕'으로 변신했다. 1980년대 주부 외판원을 완벽 재현하며 "머리를 매일 볶았더니 머리가 한 움큼씩 빠진다"며 "사람들이 가발이냐고 묻는데 매일 볶는거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맨날 인상 쓰니까 미간에 주름이 잡힌다"며 "이마에 보톡스를 맞았다. 그래서 이제 주름이 안 잡힌다"고 고백했다. 요리를 시작하며 정경미는 가스버너를 사용했고, 가스레인즈를 사용 안 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가스가 연결이 안 되어 있다"며 밝혔다.
그러면서 정경미는 "오해하실 것 같은데 돈을 안 낸 게 아니다. 여기는 잘 안 써서 연결을 안했다"며 정경미의 본집이 아닌 사무실이다보니 평소에는 가스레인지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