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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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임신 가짜뉴스 딛고…심현섭♥11세 연하 정영림과 4월 결혼 '축하 봇물' [종합]

기사입력 2025.02.22 20:25 / 기사수정 2025.02.22 20:25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맨 심현섭이 11세 연하 정영림과 결혼한다. 

22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따르면 심현섭은 오는 4월 20일 정영림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심현섭은 최근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전하며 본격적으로 결혼식을 알리고 있다고 전해졌다. 

1970년생인 심현섭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소개탕하는 모습을 공개했으며, 103번째 소개팅 상대이자 11세 연하 정영림과 교제하는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정영림은 영어 선생님으로 알려졌다. 심현섭은 야기를 나누면서 저와 잘 맞는 사람이란 걸 느꼈다"라며 "저처럼 운동과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데이트를 할 때마다 산과 바다를 보러 간다"고 정영림의 첫인상에 대해 전하기도. 



하지만 심현섭의 열애 상대인 정영림은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가짜뉴스에 시달렸다. 정영림은 교제 후  탈북설, 임신설 등 여러 루머에 휘말렸다. 심현섭은 "영림이, 그리고 영림의 가족까지 저격한 가짜 뉴스에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로인해 두 사람은 갈등을 겪었고 잠시 이별을 겪기도. 최근 퍼진 가짜 뉴스들 탓에 영림의 어머니가 쓰러지셨고, 친척들마저도 "평범한 사람을 만나라"며 이들의 연애를 반대하고 나서 모두가 많이 지친 상황이었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하지만 심현섭과 정영림은 가짜뉴스를 극복하고 재회했고, 이후 심현섭은 직접 정영림의 부모를 찾아가 림이와 미래에 평생 짝이 되어서 남편으로서 행복하게 재밌게 잘 살 수 있도록 결혼을 승낙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진심어린 발언으로 결혼 승낙을 받았다.

누리꾼들 역시 "심현섭 드디어 장가가네 너무 축하네요", "영림씨 심현섭 님과 행복하세요", "두 분 너무 예쁜 커플", "54세 결혼이라니 너무 축하드려요" 등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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