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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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아내와 초스피드 결혼한 이유…"너무 예뻐 첫눈에 반했다" (조동아리)

기사입력 2025.02.22 17:43 / 기사수정 2025.02.22 17:43

임나빈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배우 이상엽이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연기대상보다 예능대상 원하는 배우가 있다? 이상엽의 달콤살벌한 신혼에서 살아남기'라는 제목의 28회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상엽은 지난해 3월 결혼한 아내와 첫 만남 썰을 풀었다. 이상엽은 "소개팅으로 만났다. 당일에 차를 끌고 가는데, 진짜 슬로비디오가 따로 없었다"라며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눈빛이 되게 살아있었다. 너무 예쁜 거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원래는 소개팅하면 내려서 문도 열어주고 해야 하는데, 저는 창문 내려서 인사부터 했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이상엽은 너무 긴장해서 아내 쪽은 쳐다도 못 보고 운전만 했다며, 그때 행동을 묘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야심차게 예약한 식당으로 갔다는 이상엽은 "너무 맛이 없는 거다. 근데 아내도 음식이 맛이 없었던지 눈이 마주쳤다"라고 얘기했다.

지석진은 "귀여웠구나, 그 모습이"라고 했고, 이상엽은 그렇다고 호응했다. 이후 이상엽은 "만난 지 5~6개월 만에 식장을 잡았다"라며, 초스피드 결혼식 행에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상엽은 "아내가 로망인 식장이 있었다. 그곳에 이제 대기를 걸어놨는데, 아내가 봄에 하고 싶다는 거다. 근데 딱 저희가 결혼한 그 날에 빈자리가 생겨 들어가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는 "전 그냥 대기를 걸어놨는데 아내를 만나러 가는 길에 (식장에서) 전화가 온 거다. '이 얘기하면 진짜 결혼인데?'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딱 만나자마자 '식장이 나왔다'하니, '그러면 해'라더라. 그 자리에 서서 계약금 입금했다"라며, "이런 게 인연인가 싶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조동아리'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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