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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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 325만원' 김성은 "학원 뺄 게 없어…영어 싫어질까 걱정"

기사입력 2025.02.21 14:12 / 기사수정 2025.02.21 14:25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김성은이 사교육에 대한 고민을 지속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햅삐 김성은'에는 '학원비 정산 이후 윤하의 솔직 반응? 윤하의 첫 독립 이벤트까지 준비했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성은은 "윤하가 갑자기 본인 방에서 혼자 자고 싶다고 하더라"라며 안방에서 함께 자던 침대를 옮긴다고 밝혔다.

그는 "신랑이 방콕에서 전지훈련 중이라 올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성격이 너무 급해서 제가 가구를 옮겨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항상 저는 혼자 가구를 옮긴다. 남편이 도와줘 본 적이 없다"라고 한탄하면서도 큰아들 태하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고 이야기했다.

윤하를 위한 방 옮기기 서프라이즈를 마친 김성은은 지난 영상에서 언급한 학원비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성은은 "학원비 정산하고 기사가 많이 났다. 너무 자극적이더라. 그냥 '두 아이 학원비 325만 원'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안 좋은 얘기가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공감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고 '솔직해서 좋았다'라고 해주셔서 감동받았다"라고 말했다.

"예체능을 빼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는 김성은은 "하나 빼면 10만원? 그럴 바엔 하시는 게 나은 것 같다고 하더라. 결국에는 뺄 게 없는 거다"라고 인상 깊었던 댓글을 언급했다.

김성은 딸 윤하는 가장 재밌는 학원으로 논술을 꼽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싫은 학원으로는 수학과 영어를 꼽았다. 김성은은 "엄마가 다른 건 다 그만두게 해줄 수 있어도 수학이랑 영어는 못 그만 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윤하가 영어 유치원을 나와서 유지시켜줄려고 하는데 다 까먹을까 봐 (걱정된다). 이러다가 아예 영어를 싫어하는 친구들도 있다고 하더라"라며 고민을 거듭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햅삐 김성은'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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