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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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배우' 김도연 "평소 지하철 애용…이동하며 대본 연습" (완벽한 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02.20 17:30

임나빈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배우 김도연이 평소 지하철을 애용하며 대본 연습을 한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는 현재 연극 '에나엑스' 공연 중인 배우 김도연이 출격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이상순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쌈지길을 소개하며, "사실은 길이 아니라 공방이 모여있는 4층 높이의 건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상순은 인사동을 "어릴 때라고 하긴 뭐하지만 몇 번 갔었다"라며, 사진 찍는 친구들과 쌈지길을 오갔던 추억을 꺼냈다.

그는 "예전에는 그런 데 좋아했었는데 요즘에는 안 갔다"면서, "집 가까이에 있는데 한번 가봐야겠다"라고 얘기했다. 

그런가 하면, 최근 윤상이 겪은 민망한 일화를 이상순에게 묻는 청취자도 있었다. 해당 청취자는 윤상 님께서 손에 힘이 없어 식판을 엎은 게 아니라 삐끗한 거라는데 진실이 뭐냐"라고 물었다.

이상순은 "윤상 선배님이 점심 시간에 MBC 구내식당에서 식판을 와장창 엎어서 식당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소식을 며칠 전에 얘기한 적이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상순은 윤상이 "샐러드 접시를 삐끗했다고 변명하더라"며, "관심을 많이 받아서 좋겠다"라고 비꼬면서 실소를 유발했다. 끝으로 그는 "그렇게 윤상 선배님한테 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취향의 코너'에는 아이오아이, 미키미키 걸그룹 활동으로 이름을 알리고 현재는 배우로 새 출발해 열일 중인 김도연이 출연했다.

이상순은 "저희의 공통 지인이 있다. 너무 만나뵙기 힘든, 로제도 담당하고 계시는 유명 스타일리스트다. 그 분이 김도연님을 엄청 칭찬하더라"라고 전했다.

그 스타일리스트의 소개로 둘이 사적 만남을 가진 적도 있었다고. 이상순은 "그때 만났을 때 너무 반가웠다"라고 얘기했다.

이후 이상순은 연극 '에나엑스' 관련 "지하철에서 그렇게 대본 연습을 하셨다던데"라며 사실인지 궁금해했다.

김도연은 "맞다. 평소에 지하철 타고 다닌다. 빨리 외워야 저도 마음이 편하니까 그랬던 것 같다"라며 웃었다.  

사진=MBC FM4U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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