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장기용이 송혜교가 소속된 UAA와 전속계약을 검토 중이다.
18일 UAA측 관계자는 배우 장기용 영입설 관련 엑스포츠뉴스에 "장기용과 미팅을 진행한 것은 맞다"고 밝혔다. 다만 "계약 체결 단계는 아니며, 긍정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장기용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가 배우 매니지먼트를 종료함에 따라 새출발을 준비 중이다.
UAA에는 송혜교, 유아인, 김대명, 안은진, 김다미가 소속돼 있다. 송혜교와 장기용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장기용은 최근까지도 송혜교의 영화 '검은 수녀들' VIP 시사회에 참석하는 등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모델 출신 장기용은 지난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뒤 '이리와 안아줘', '간 떨어지는 동거',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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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