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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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란 조용히 몰래" 홍주연, 전현무와 열애설 '부담' 고백 (사당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2.17 06:2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아나운서 홍주연이 전현무와의 열애설에 대한 관심이 부담스럽다고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홍주연이 전현무와의 열애설에 대한 부담감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엄지인은 홍주연, 정은혜, 허유원을 데리고 숙직 근무 일정을 마친 뒤 야식 시간을 가졌다. 엄지인은 후배들에게 개인카드를 주고 야식을 사오라고 했다.

엄지인은 후배들이 사온 편의점표 야식을 보더니 "징글징글하게 많이 사 왔네. 다 먹을 수 있어? 다 못 먹으면 혼날 줄 알아"라고 잔소리를 했다.



엄지인은 야식을 먹으면서 정은혜에게 "회사에서 가까운 데 살아? 집 어디야?"라고 집 위치를 물어봤다. 정은혜는 집이 어디인지 정확히 알려주지 않았다.

전현무는 보통 회사에서 집이 가깝다고 하면 잡일을 다 시킨다면서 과거 오정연이 그랬다고 했다.

엄지인은 정은혜에 이어 홍주연을 타깃으로 잡고는 "연애는 안 하니? 너의 연애에 사람들이 관심이 많더라"라고 전현무와의 열애설 얘기를 꺼냈다.

홍주연은 "부담스럽다. 연애는 조용히 몰래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엄지인은 연애에 이어 "대체 결혼은 언제 할 거야"라며 어머니들이 할 법한 잔소리를 후배들에게 쏟아냈다.



엄지인은 야식을 다 먹은 뒤 후배들을 데리고 KBS 원예실을 거쳐 본관 옥상으로 향했다. 후배들은 새벽 2시가 넘어가고 있는 시간이라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엄지인은 "겨울이니까 추운 거다"라며 새해가 되었으니 각자 다짐을 해 보는 시간을 갖자고 했다. 

홍주연은 2025 연예대상 베스트 아이콘상을 받고 싶다는 욕망을 드러냈다.

엄지인은 후배들과의 KBS 투어를 마치고는 숙직실에 들어와 숙직을 할 때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얘기해줬다.



엄지인은 과거 흉기를 든 괴한이 왔었는데 스토커의 범행으로 추정됐었다면서 자신의 경우도 9시 스포츠 뉴스를 할 때 스토커가 있었다고 했다.

허유원도 "제 뉴스가 끝날 때마다 분장실 전화가 울렸었다. 나가보면 누군가 우뚝 서 있었다", "집까지 따라온 경우도 있었다"고 스토커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홍주연과 허유원은 SNS로 결혼하자고 하면서 이상한 메시지 진짜 많이 온다고 입을 모았다.

홍주연은 버스로 출퇴근을 하던 시절 스토커가 정류장에 있어서 버스를 못 탔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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