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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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NJZ 팀명 변경 하니, 불법 논란 벗었다…국내 체류 비자 발급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2.12 18:16 / 기사수정 2025.02.12 18:1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뉴진스(NJZ) 멤버 하니가 최근 비자를 새로 발급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한겨레는 하니가 최근 행정사를 통해 합법적인 비자를 발급 받았다고 보도했다.

어떤 비자의 종류를 재발급 받았는지, 어떤 근무처를 통해 발급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하니 측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체류 가능한 비자를 발급 받은 상태"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니는 뉴진스(NJZ) 멤버 중 유일한 호주·베트남 이중국적자다.

앞서 지난 11일 하니가 비자 연장을 위해 어도어가 준비한 서류에 사인을 거부했다는 보도가 전해졌고, 이에 어도어 측은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만을 전한 바 있다.

지금까지는 어도어 측이 1년 단위로 예술흥행(E-6) 비자를 갱신해 주고 있던 상황이었다.

E-6 비자가 2월 초 만료되며 국내에 체류하기 위에서는 별도의 비자 연장이 필요했던 상황인 가운데, 하니가 새로 발급 받은 비자는 E-6 비자가 아닌 다른 종류의 비자일 것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하니의 비자 만료와 관련된 문제는 정치권에서도 언급됐다.

12일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김석우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에게 "뉴진스 아시죠? 유명한 아이돌 멤버 하나(하니)가 불법체류가 돼 쫓겨나게 생겼다"고 질의했고 김 법무대행은 "실무진에서 검토 중이다. 잘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최근 뉴진스는 팀명을 엔제이지(NJZ)로 임의 변경하고 3월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및 문화 축제 '컴플렉스콘' 콘서트를 시작으로 공식 행보를 시작한다고 알린 바 있다. 

멤버 민지는 공식 라이브 방송을 통해 "컴플렉스콘 마지막 날인 3월 23일 NJZ 신곡이자 데뷔곡을 공개할 것"이라며 컴백 임박을 알리면서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을 모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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