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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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수면장애' 김승수 "평균수면 4시간…잠 위해 폭음하기도" (애라원)

기사입력 2025.02.12 06: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애라원' 김승수가 수면 장애를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채널A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이하 '애라원')에는 배우 김승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건강 고민을 밝혔다.

이날 김승수는 고민을 묻자 "만성 수면장애가 있다"며 "겪은 지 24~25년 된 것 같다. 일정한 수면 시간을 지키기가 어려웠다. 오랫동안 (불규칙한 수면이) 반복되다 보니 잠을 자는 평균 시간은 4시간 정도"라고 밝혔다.

이후 전문가와 함께 김승수의 수면 상태를 점검했다. 김승수는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 이상이다. 자다 깨면 아예 못 잔다"고 이야기했다.



음주는 일주일에 3, 4회 정도 한다고 밝힌 그는 "나쁜 버릇이긴 한데 잠을 위해 폭음을 할 때도 있다"고 했다. 이에 수면 전문가는 "술은 잠이 들게끔은 도와주는데 수면 유지를 방해한다. 그렇게 자도 소용이 없다"고 했다.

김승수는 "제가 최악으로 스트레스 받는 건, 첫 신을 위해 내일 아침 6시 기상해야 하는데 자꾸 시계를 보고, 이러다가 30분 뒤 기상이면 스트레스가 머리 끝까지 올라온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전문가는 "잠이 안 와도 누워 있는 건 좋지 않은 습관"이라며 "만성 불면의 지름길이다. 잠이 안 오는데 누워 있으면 마음이 편안할 수 없다. 잠은 재촉하면 달아난다"고 조언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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