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 '넷마블게임아카데미' 9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지난 8일 넷마블 사옥에서 '넷마블게임아카데미' 9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넷마블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게임 개발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정규과정 9기 수료식은 지난 8일 진행됐으며, 9기 수료생 54명과 가족, 멘토, 자문위원, 교사, 게임아카데미 선배 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9기 참여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우수작품 시상과 장학금 수여가 진행됐다. 또한, 행사 이후 졸업생과 재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킹하는 '리유니온 데이'도 펼쳐졌다.
올해 정규과정 9기의 주제는 '회복탄력성'이었으며,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담아낸 빅토리어스 팀의 '동물VS인간'이 대상을 차지했고, 에스텔 팀의 '내일도 찬란할 너에게'는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각각 5,000,000원과 3,000,000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수료생들의 게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지타워 3층에서 열린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28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모든 관람객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2018년 출범했다. 더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넷마블문화재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