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47
연예

김윤혜, '짝사랑' 이준혁 포기→김도훈과 러브라인 시작 (나완비)

기사입력 2025.02.07 13:55 / 기사수정 2025.02.07 13:55

황혜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배우 김윤혜가 '나의 완벽한 비서'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7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10화에서는 언니 부부의 아들 서준을 자신의 아이로 키우고 있는 정수현(김윤혜 분)이 서준(김태빈)의 일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윤혜는 극 중 육아 동지인 유은호(이준혁)를 향한 마음이 조금씩 새어 나오는 정수현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과몰입을 이끌고 있는 중. 정수현은 유은호가 아이들과 함께 노는 모습을 보며 행복한 눈빛을 보내는가 하면, 유은호와 통화를 한 뒤 얼굴이 붉어져 아들 서준에게 들키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유은호를 향한 정수현의 짝사랑은 이뤄질 수 없었다. 유은호가 강지윤(한지민)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기 때문.

특히 정수현은 유은호가 간접적으로 마음을 거절하자 깔끔하고 씩씩하게 받아들였다. 유은호와의 관계를 닦달하던 어머니에게는 "이제 둘이 만날 일은 없다"고 단호히 말하며 강단 있는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정수현은 우정훈(김도훈)과의 새로운 러브라인으로 안방극장의 응원까지 유도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9화에서는 유은호에게 자신을 '짝사랑 동지'라고 소개하려는 우정훈을 끌어안다시피 하며 입을 막는 정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정수현은 술에 취한 우정훈과 티키타카를 펼치는 등 로맨틱 코미디 요소까지 아우르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이처럼 김윤혜는 공감을 이끄는 짝사랑 연기부터 새로운 러브라인의 시작까지 세밀하게 그려낸 바 있다.

한편, 정수현이 서준의 일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긴 '나의 완벽한 비서' 10화는 7일 오후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나의 완벽한 비서'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