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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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얼굴에 약하네…세계 2위 미녀 "한우 쏘겠다" 제안에 '흔들' (노빠꾸)

기사입력 2025.02.05 19:49 / 기사수정 2025.02.05 19:49

임나빈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탁재훈이 한우를 사드리겠다는 세계 2위 미녀의 말에 흔들렸다. 

5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시즌3에는 '다샤 타란, 장영란 감동란 테헤란 크리스토퍼 놀란 란자 돌림 중 최고 미녀'라는 제목의 29회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2023년도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TOP 100'에서 2위를 차지했던 러시아 출신의 다샤 타란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탁재훈, 신규진과 유쾌한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탁재훈은 다샤 타란에게 "러시아가 너무 추워서 온 거냐. 왜 온 거냐"라고 질문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다샤 타란은 한국에 오래 머물게 된 계기에 대해 "2018년에 한국에 여행 왔는데, 그때 빠졌다. 화장품 사고 BTS 보고"라고 전했다. 

그녀는 자신의 직업이 모델 인플루언서라며, 화장품 일을 주로 했다고 알렸다. 그리고 수입에 대해서는 "그냥 먹고 살 만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한국에서 그 말부터 배웠구나? 누가 '얼마 벌었냐' 하면 '그냥 먹고 살 만하다'란 말만 배웠구나"라며 재밌어했다.



다샤 타란은 "혹시 고기 먹고 싶으면 사드리겠다. 한우로"라고 수줍게 제안했고, 싫진 않지만 냉큼 수락하기에 멋쩍었던 탁재훈은 "칫"이라고 반응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그녀는 "'노빠꾸' 자주 보냐. 왜냐"라며 궁금해하는 탁재훈에게, 당연하다는 듯 "레전드 아니냐"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출연 계기에 대해 "저는 사실 한국에 또래 친구가 많이 없는데 친구를 사귀고 싶다. 너무 외롭다"라고 밝혔다.

탁재훈은 의아해하며, "근데 지금 친구보다 외로우면 남자친구가 좀 필요할 때인데, 남자친구를 만나지 그러냐"라고 권유했다.

그러자 다샤 타란은 "좀 무섭다. 어떻게 어디서 사귈 수 있는지 사실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이때 신규진이 "여기서도 가능하다. 언제 어디서든 여기서도 될 수 있고 버스 정류장에서도 될 수 있고"라고 받아치며 유쾌함을 안겼다. 

사진='노빠꾸 탁재훈'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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