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4라운드 푸마 MVP로 부용찬을 선정했다. OK저축은행
(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부용찬이 활약을 인정받았다.
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은 5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함께하는 4라운드 푸마 MVP로 리베로 부용찬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푸마 MVP는 2021년부터 구단 공식 용품 후원사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푸마와 함께 OK저축은행이 진행하는 이벤트다. 2023-2024시즌 첫선을 보였고 올해까지 두 시즌째 이어지고 있다. 각 라운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팬들이 직접 선발한다.
부용찬은 약 51%의 득표율을 기록해 4라운드 푸마 MVP 투표 1위를 차지했다. 푸마 MVP에 선정된 부용찬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푸마에서 제공하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MVP 시상은 오는 9일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용찬은 2018년 OK저축은행으로 이적해 6시즌째 활약 중이다. 올 시즌에는 주장으로 선임돼 코트 위에서 남다른 파이팅과 열정적인 플레이로 솔선수범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또한 강점인 빠른 발과 디그 능력을 활용해 수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월 30일 우리카드전에서는 테이블 위로 몸을 날리는 디그로 볼을 살려 세트 승리를 가져오기도 했다.
4라운드 푸마 MVP로 선정된 부용찬은 "팬들이 주신 상을 받은 만큼 동기부여로 삼고 더 열심히 하겠다. 남은 시즌 더 많은 경기에서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OK저축은행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