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공효진이 영화 촬영 중인 근황을 전했다.
3일 공효진은 개인 채널에 "이런 광경은 처음이에요 ㅎㅎ 요즘 정말 사랑받으며 촬영하고 있습니다~ 이게 다 반사판이라니... 밖은 춥지만 영화 현장의 열기는 (불)"이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태프들이 서 있는 공간을 제외하고는 전부 반사판으로 둘러싸인 촬영장이 담겨 있다. 해당 공간에 있는 공효진의 뒷모습만 봐도 놀란 듯한 심경이 느껴진다.
이어지는 사진에서 공효진은 사랑받은 탓인지 행복한 미소를 얼굴에 띤 채 양손으로 브이 포즈를 만들고 있다.
공효진은 지난 1월 4일부터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서 우주 과학자이자 익스페디션 3기의 원정대장인 '이브 킴' 역을 맡았으며, 극중 이민호와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500억이 들어간 대작이지만 2%대 시청률로 고전 중인 상황이 아쉬움을 자아낸다.
그는 현재 배우 하정우가 감독이자 주연 배우로 출연하는 영화 '윗집 사람들'을 촬영 중이다.
사진 = 공효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