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고현정이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30일 고현정은 "모래시계 촬영지였던 집을 나오며 ㅋ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고현정은 "난 이런 집에서 살 수 없어. 숨을 쉴 수가 없다고"라며 소리쳤다.
"왜요?"라는 물음에 "들어가 보세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고현정은 최근 건강이 악화돼 지난해 12월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참석 예정이었으나 행사 2시간 전,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응급실에 가게 됐다.
입원 후 8일 만에 회복 중인 건강을 전했던 고현정은 3주 만에 퇴원 소식을 알렸고, 이후 건강해진 근황을 공유하고 있다. 고현정은 복귀와 함께 "걱정끼쳐 죄송하다"며 "저도 놀랄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나니 정신이 든다. 조심하고 잘 살피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사진= 고현정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