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1.14 17:10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으로 인생 캐릭터 경신을 시작한 차주영의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진다.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이 방송 첫 주부터 시청률과 화제성을 잡으며 흥행작 반열에 오른 가운데, 차주영의 연기 변신 역시 ‘원경’ 신드롬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타고난 기품과 카리스마로 무장한 왕후부터, 남편 태종 이방원(이현욱)과의 애증 서사까지, 극에 등장하는 모든 순간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재미를 선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부터 원경에 입덕", "차주영이 아닌 원경은 상상이 안 된다", "그냥 원경 그 자체" 등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사극 첫 도전으로 캐스팅 확정 때부터 화제를 모았던 차주영은 '원경'에서 우아한 기품과 차분한 눈빛, 자신 있는 표정과 듣는 이에게 신뢰를 주는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매혹시켰다.
특히 중전으로서 왕실의 기강을 잡아 나가는 것은 물론 탁월한 정치 감각으로 한 수 앞을 내다보는 왕후, 동시에 남편 방원과 갈등하며 받은 상처와 왕의 여자가 된 자신의 몸종 채령(이이담)과 영실(이시아)로 인해 갈등하는 아내이자 한 여인의 모습까지, 원경왕후의 인간적인 모습들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이 가운데 14일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처연함 속에 검을 휘두르고 있는 원경의 복잡한 심경이 담겼다. 고려 말 연인 시절, 함께 검술 연습을 하던 원경과 방원이었지만, 왕과 왕비가 된 후 홀로 검을 잡고 혼란한 마음을 다스리고 있는 그녀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