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1.02 22:35 / 기사수정 2025.01.02 22:52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백승일이 아내인 가수 홍주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최연소 천하장사에서 '6시 내고향' 홍보장사로 활약하고 있는 백승일의 근황이 전해졌다.
이날 백승일은 자신의 집에 전시해 둔 수많은 소 트로피(1등)를 자랑했다.
백승일은 17살 나이에 최연소 천하장사가 되며 이만기, 강호동을 뒤잇는 씨름 황제로 활약했다. 천하장사 4번, 백두장사 11번의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백승일은 제일 묵직한 트로피를 꺼내들며 "17살에 소년 천하장사로 탔던 트로피다. 강호동 선배님이 18살 때 천하장사가 되셨는데 제가 1년 앞당겨서 17살에 됐다"고 설명했다.
프로 씨름단에 들어간 지 5개월 만에 천하장사가 된 백승일은 "순천에서 시장님이 카 퍼레이드를 준비해 주셨다. 군용차를 타고 순천 시내 한바퀴를 돌았던 기억이 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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