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2.03 10:20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남자친구의 바람 상대로부터 상처받은 사연자에 서장훈과 이수근이 일침을 날렸다.
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94회에는 남자친구의 바람 상대로부터 임신 중절 종용에 상처 입은 사연자가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방문했다.
그는 남자친구와 바람난 여자가 살인 협박에 가까운 폭언에 임신 중절 수술까지 종용했다며 이로 인한 상처를 극복하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도 남자친구와는 동거 형태로 교제 중이며, 바람 상대와는 정리된 상황이라고.
사연자와 남자친구는 6년 동안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다가 작년 4월에 임신 소식을 알게 돼 6월부터 동거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사연자는 "2016년에 처음 사귀고 한 달 만에 이별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후 남자친구는 바람 상대를 만났고 다시 사연자와 재회 했음에도 그 사실을 숨겼다고.
어느 날 바람 상대가 본인의 SNS 계정에 남자친구 계정을 태그한 것에 이어 두 사람이 같이 찍은 사진이 게시된 것까지 목격했다고. 남자친구는 '이 여자에게 천만 원을 빌렸다. 돈을 갚을 때까지 헤어질 수 없다'라고 해명했다고. 사연자는 그 말을 믿고 기다렸다고 했다.
돈을 다 갚은 후 이별을 했음에도 꾸준히 연락을 주고 받았다는 남자친구와 바람 상대. 이후에도 한 번의 이별 후 재회를 했으나 그 사이 사연자가 다른 남자를 만나게 된 걸 안 남자친구는 그에게 '거짓말만 하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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