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솔로앨범으로 돌아온 로제가 수록곡 'number one girl (넘버 원 걸)' 비화를 밝혔다.
1일 JTBC '뉴스룸'에는 블랙핑크(BLACKPINK) 로제가 등장해 브루노 마스와 함께 한 'APT.'(아파트) 신드롬에 대해 이야기했다.
브루노마스와의 호흡에 대해 로제는 "처음에는 정말 신기했는데, 너무 많이 도와주셨다"며 브루노마스가 직접 보컬 코칭까지 해줬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헀다.
첫 정규 앨범 'rosie(로지)'에 대해 로제는 "'로지'라는 이름이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저를 로지라고 부르는데, 처음 쓸 때부터 나한테 솔직한 음악을 쓰고 싶다고 생각했다. 내가 들었을 때 위로가 된다면 다른 분들께도 위로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수년 전 '스튜디오 공포'를 고백했던 로제는 "지금은 스튜디오와 많이 친해졌다. 제가 마음껏 말하고, 표현하고 싶은 이야기를 덜어낼 때까지 지긋지긋하게 스튜디오를 갔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댓글에 대한 감정을 털어놓은 수록곡 'number one girl (넘버 원 걸)'에 대해서는 "그런 감정도 사실은 외면하고 싶었고 강한 척하고 싶었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이런 거(댓글)에 영향이 있구나 하는 마음이 있었다. 그걸 인정하면서 쓴 곡"이라고 설명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