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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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전쟁' 시즌2 제작 확정…'4주 후' 볼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1.10.05 14:37 / 기사수정 2011.10.05 14:3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많은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불러모았던 '사랑과 전쟁'이 다시 브라운관에 돌아오게 됐다.
 
매주 금요일 밤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이하 사랑과 전쟁)이 종영 6년 9개월 만에 시즌2로 돌아온다.
 
KBS 고위관계자는 오는 11월 가을개편을 맞이해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1999년 10월 첫 방송을 시작한 '사랑과 전쟁'은 2009년 4월 종영되기까지 10년 동안 숱한 화제를 뿌리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부부간에 겪는 다양한 문제를 가상 이혼조정위원회에 세워 함께 해결, 모바일 투표를 통해 시청자들이 직접 배심원단이 되어 이혼을 결정하는 쌍방향 포맷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정장 역의 신구가 뱉는 '4주 후에 뵙겠습니다'라는 말은 유행어로 회자하기도 했다.
 
시즌1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 역시 KBS 예능국에서 맡아 직접 제작할 예정이다. 방송시간대는 시즌1이 방송됐던 금요일 오후 11시가 유력한 상황.
 
이번에는 심리치료 전문가, 법률 전문가, 성의학 전문가들이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BS는 지난 2010년 11월 중국 귀주방송에 '사랑과 전쟁'의 프로그램 포맷을 수출하기도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사랑과 전쟁 ⓒ KBS 화면 캡쳐]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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