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예림 SNS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이경규 딸 이예림이 "아기에 관심이 없다"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2일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는 '아무리 내 딸이지만. 아기 때문에 이경규와 싸울 뻔한 딸 예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경규는 딸 이예림과 함께 아동복 매장을 찾았다.
이경규는 "요즘은 어르신들이 아이를 많이 키워준다. 맞벌이 부부가 60%가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조부모가 대신 육아를 한다. 거기 내가 선봉이 돼서"라며 손주를 향한 바람을 넌지시 드러냈다.
아동복 매장 사장과 만난 이예림은 '궁금한 것을 물어보라'는 말에 "사실 제가 아기에 대해서 궁금한 게 없어서 뭘 물어봐야 할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경규 유튜브
딸의 속마음을 들은 이경규는 깜짝 놀라 "제가 잘못 키웠다"고 사과했다.
이내 이예림은 이내 "자녀 계획은 고민이다. 강아지만 예뻐하다보니까, 아기를 보면 내가 낳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야 하는데 그런 생각이 안 들더라"고 고민의 이유를 말했다.
이를 들은 아동복 사장님도 "여성분들에겐 경력 단절 문제도 있다"고 공감했다.
이에 이예림은 "책임져야 된다는 것에 부담이 큰 것 같다. 강아지 한 마리도 키우기 쉽지 않은데, 육아는 더 그렇지 않겠나"라고 얘기했다.
이경규도 "결혼을 해서 노력을 했는데 아이가 안 생기면 어쩔 수 없지만 결혼을 한다면 아이를 낳는 것이 맞지 않나 싶다. 그렇지만 딸에게 강요할 생각은 없다"면서 내심 아쉬워했다.
1994년생인 이예림은 2016년 데뷔해 배우로 활동해왔다. 지난 2021년에는 축구선수 김영찬과 결혼했다.
사진 = 이예림, 이경규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