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0.30 15:2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연예계 새로운 커플이 탄생했다.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최현석 셰프의 딸 최연수와 딕펑스 멤버 김태현이 그 주인공.
최연수는 1999년 생, 김태현은 1987년 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차는 12살이다. 띠동갑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차를 극복하고 이들은 결혼 전제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최연수의 소속사 YG케이플러스 측은 29일 엑스포츠뉴스에 "최연수 씨와 김태현 씨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것이 맞다"면서도 "결혼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열애를 인정한 뒤 김태현은 팬카페를 통해 "힘들 때 단단하게 옆에서 지켜주는 분을 만나게 됐다. 예쁜 인연을 이어가며 함께 더 먼 미래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서로 인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직접 열애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더욱이 이목을 끄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최연수는 딕펑스의 오랜 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가 X 계정을 운영할 정도로 열혈 덕질을 했던 기록들이 다시금 떠오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연수는 2018년 딕펑스의 콘서트 개최 소식에 "티켓팅 잘하고 싶다. 미리 양도 구하기 글을 써야 하나. 눈물 난다. 여러분 딕펑스 보러 많이 와 달라. 같이 뛰어 놀자. 너무 신나서 눈물이 다 난다"면서 "본인이 티켓팅을 잘한다 하시는 분들, 티켓팅 잘하는 법 알려달라. 부탁드린다. 스탠딩 1열을 잡아봤다 하시는 장인 분들은 메시지를 달라"고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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