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29 06:56 / 기사수정 2011.09.29 06:56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올 시즌 중반 청문회 당시에 “부담스럽다.”등의 멘트를 언급하면서 일명 부담택이란 별명을 받은 그는 청문회 이후에도4강이 결정되기 전까지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다른 선수에 비해 더욱 비난이 거셌던 이유는 역시나 시즌 초반에 보여줬던 소위 "리그를 정복할 기세"로 야구를 했던 그가 언제 그랬냐는 듯 속절없이 슬럼프에만 빠져 있기 때문이었죠.
최근까지 박용택 선수는 타석에 서면 스윙은 커졌고 어이없는 공에도 배트가 나오는 등 정말 자신없는 모습이 가득했는데요.
정말 그가 짊어졌던 “성적”과 주변의 “시선”등이 엄청나게 부담이 되었던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4강 진출 팀이 어느 정도 결정이 되자 그는 지금까지 계속 타격감을 회복중에 있더군요.
어제 경기에서2개의 안타를 쳐내면서2009년과 2010년에 이어 올 해도 기어이 3할을 달성했습니다.
[사진 = 박용택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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