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0.24 14:22 / 기사수정 2024.10.24 14:22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류승룡이 '아마존 활명수'에서 부부로 호흡한 염혜란을 칭찬했다.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아마존 활명수'(감독 김창주)의 류승룡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 분)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이다.
극중 한때 촉망받던 양궁 메달리스트였지만 은퇴 후 들어간 회사에서 구조조정 대상이 되어버린 진봉 역을 맡은 류승룡은 집안의 실세인 아내 수현(염혜란 분)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벌벌 떠는 모습으로 남은 남편들의 공감을 살 예정이다.
류승룡은 2022년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에서 시한부 아내의 오랜 친구로 나온 염혜란과 짧게 호흡을 맞췄던 적이 있다. 앞서 염혜란은 "남편으로 다시 만나니까 죄책감이 든다. 이러면 안 될 것 같았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이날 류승룡은 염혜란과 첫 부부 호흡에 대해 "잠깐이지만 만났었는데 이번에 같이 하게 돼서 너무 영광이었다. 예전에 '아이 캔 스피크'를 보면서 '저 배우 연기 봐'라고 감탄을 했었다. 그 다음 작품들을 보면서도 그랬고, 상도 다 휩쓸지 않았냐. 너무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