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8.31 21:06 / 기사수정 2024.08.31 21:06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이승철이 노래 '소녀시대'의 비화를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 330화 에서는 가요계를 주름잡는 가수 이승철과 혼성 그룹 어반자카파의 조현아, 권순일, 박용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퀴즈를 풀며 활약했다.
이날 진행된 '가사 네모 퀴즈'에서는 이승철의 '소녀시대' 가사 중 일부를 맞히는 퀴즈가 제시됐다. 이에 소녀시대의 태연이 한 번에 문제를 맞히며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신동엽이 이승철에 "이 '소녀시대' 노래로 크게 히트를 쳤다가 이후에 같은 이름의 그룹이 '소녀시대' 부른다고 했을 때 느낌이 어땠냐"라고 묻자 이승철은 "너무 좋았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수만 선배님이 직접 전화가 오셨다. '이름도 소녀시대로 하고 타이틀곡도 '소녀시대'인 아주 예쁜 아이들이 나올 것 같은데 첫 방 때 너 같이 나와서 노래 좀 해줘라'라고 하시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진짜로 무대에 섰냐는 신동엽의 물음에 이승철은 "진짜다. 내가 첫 방 무대에 뒤에서 기타 치고 코러스를 넣었다"라고 답해 '놀토'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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