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8.16 10:30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전 여자친구 결혼식 사회도 봐준 적 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ENA '현무카세'에서는 배우 채정안, 오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메인 요리였던 오므라이스를 먹던 채정안은 "요즘 친구들이 하는 '연애 밸런스 게임'을 해보자"라며 "내 애인을 터치하며 웃는 친구, 애인 잘못? 친구 잘못?"이라는 이슈를 던졌다.
김지석은 "내 여자친구를 왜 만지냐. 웃기면 박수 쳐라"라고 반응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전현무는 "난 여자친구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볼 것 같다"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김지석이 "그럼 전 애인과 친구가 될 수 있다? 없다?"라는 이슈를 던지자 오나라는 "전애인을 굳이 왜 만나냐"라고 답했고, 채정안 역시 "완전 없다"라며 단호하게 의견을 전했다. 김지석 또한 "저도 완전 반대다. 다음 사람을 위해서"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전현무는 "다들 아기다, 아기. 나는 예전 여자친구 결혼식 사회도 해줬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채정안이 "돈 받았네. 돈 받았어"라고 하자 전현무는 "돈을 왜 받아"라며 질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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