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8.09 19:43 / 기사수정 2024.08.09 19:43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배우 박성웅이 퀴어 영화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9일 기안84의 개인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박성웅 술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박성웅은 기안84의 절친 배우 이시언과의 인연으로 기안84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성웅은 1997년 데뷔 후 10년 간의 무명 생활 끝에 2007년 '태왕사신기'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2013년 영화 '신세계'에서 이중구 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기안84는 "이런 이미지에 대한 스트레스 같은 게 좀 있냐"고 물었고, 박성웅은 "빠져나와야 할 숙제이기도 하다. 근데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에서 유행어 있는 배우들이 얼마나 될까. 감사한 일이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박성웅은 "신세계 이후 대본들이 이만큼이나 쌓여있었다. 되게 다양한 활동을 많이 했는데 퀴어 영화도 찍었다. 남자 배우랑 키스도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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