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8.06 11:11 / 기사수정 2024.08.06 11:11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예견된 전석매진이다. 반전은 없었다.
지난 5일 2NE1의 데뷔 1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의 온라인 예매가 시작됐다. 통상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를 실시하는 여느 아티스트의 공연과 달리 오랜기간 완전체 활동을 하지 않았던 2NE1인 만큼 이들의 공연은 별도 선예매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2NE1의 완전체 콘서트를 간절히 바라왔던 대중들이 한마음으로 티켓팅에 도전, 예매를 위한 동시 접속 인원만 무려 40만 명 이상이 몰렸다. 약 10년 6개월 만의 완전체 콘서트인 데다 모든 세대를 아울렀던 2세대 레전드 걸그룹 2NE1의 귀환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 것.
공연은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티켓이 순식간에 동이 나며 2회차 공연 모두 전석 매진됐다. 벌써부터 더 큰 공연장과 추가 회차 오픈을 염원하는 목소리가 속출하는 가운데 2NE1 멤버들 역시 티켓팅에 도전했다 실패의 아픔을 맛봤다.

이날 CL은 개인 계정에 멤버들과 함께 콘서트 예매에 도전하고 있는 영상을 올렸다. 티켓 오픈이 시작되자 공민지는 "예매하기가 안 눌려요"라며 다급한 모습을 보였고, 휴대폰으로 티켓팅을 하던 산다라박은 "안 된대. 왜 안 되는 거야"라고 토로했다.
이후 공민지는 자신의 계정에 "하 티켓팅 실패"라며 망연자실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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