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2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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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 "어린 시절 성추행 피해, 자녀는 겪지 않아야"…'성교육'에 진심 (마법의 성)[종합]

기사입력 2024.07.11 20:2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마법의 성' 김미려가 성교육에 '진심'인 이유를 고백했다.

E채널 새 예능 '내 아이의 인성 교육 '마법의 성' 제작발표회가 11일 오전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자리에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를 비롯해 안재모, 김병현, 김미려, 에바가 자녀들과 함께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마법의 성'은 자녀 성교육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하며 혼란스럽고 어려운 성교육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예능 최초 자녀 성교육 과외 프로그램이다. MC로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나서며, 성교육 강사가 출연해 연예인 패널과 자녀가 함께 성교육을 배운다.

자녀와 함께 출연해야 하는 만큼, 패널들의 출연 계기도 눈길을 끌었다. 안재모는 "요즘 슬슬 성교육에 대한 부분을 알려줄 때가 됐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당황을 했다.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데 같이 나가면 좋을 것 같다 했고, 나와 보니까 우리한테 필요한 프로그램이었다 생각을 하고 있다"고 성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미려는 "저는 어렸을 때 성추행도 많이 당해보고 하다 보니 우리 아이들에겐 절대 이런 일이 있으면 안 되겠다 해서 적극적으로 (성교육을) 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딸이 11살이다 보니까 슬슬 2차 성징이 올 것 아니냐. 평소 성에 관련해서는 (제가) 반전문가처럼 거침없이 해준다. 내가 겪은 걸 안 겪게 하고 싶지 않나라는 생각"이라면서도 "나의 이 방식이 맞는 건지 했다. 확인을 너무 하고 싶었다"며 성교육 프로그램을 반겼다.




또한 도경완은 "우리 때 배웠던 내용과 차이와 깊이가 다르다"며 "문제가 벌어지는 영역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대처 방안을 알 수가 없는데 선생님들이 다 알려주니까 자녀 성교육에 있어 이보다 확실한 솔루션은 없을 것"이라고 시대에 따라 바뀐 성교육 내용에 대해서도 자부했다.

김미려도 공감하면서 "우리 아이들은 핸드폰을 사용하며 너무 다양한 부분에 노출이 되다 보니 위험 요소도 큰 것 같다"며 "(현재) 4회까지 녹화한 것만으로도 정말 놀랐는데, 더 많은 정보를 얻는다면 우리 사회는 살만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프로그램에 고마워했다.

에바 역시 "저는 사이버 성폭력을 아예 모르는 세대였다.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일이 생기고 있는지 아이들이 어떤 걸 지켜야하는지 아예 몰라서 여기 와서 배웠다. 이 친구들이 게임하는데 나이, 성별, 학교 절대 이야기하면 안 되고 이런 걸 제가 더 배우고 가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김병현은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질 못했었다. 우리 아이들한테 어떻게 이야기를 해줘야 하나 디테일하게 설명해 주고, 낯설지 않게 해야하는 데 그런 것들을 좀 터득했다"고 밝혔다.

장윤정도 "애들 데리고 자극적인 방송 만드는 거 아니냐 오해할 수도 있는데, 정말 디테일하고 한 번에 이해가 될 이야기를 한다. 현재 우리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문제를 가지고 법적으로도 이야길 나누고 아이들 이야기도 직접 듣는 방송"이라고 정리했다.

이어 그는 "성이 이렇게 심플한 거였구나, 어른들에게는 이렇게 해줘야 길잡이가 되는 구나를 분명히 교육할 수 있는 방송이라고 생각한다"며 "'성관계가 뭔가요'라는 질문에 선생님이 대답한 한 문장에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깜짝 놀랐다. 너무 맞는 말이고 심플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마법의 성'은 이날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티캐스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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