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0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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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서정연, 정려원과 신경전 "긴장 좀 해야 될 겁니다"

기사입력 2024.06.09 22:23 / 기사수정 2024.06.10 00:2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졸업' 정려원이 서정연에게 김송일을 영입한 이유를 물었다.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10회에서는 서혜진(정려원 분)이 최형선(서정연)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혜진은 표상섭(김송일)이 교사를 그만두고 최선국어에서 일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고 최형선을 찾아갔다. 서혜진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왜 하필"이라며 질문했고, 최형선은 "무례한 질문이네요. 나한테나 우리 부원장한테나. 실력 말고 기준이 뭐가 있겠어요?"라며 쏘아붙였다.

서혜진은 "학교에 계셔야 하는 분이에요"라며 발끈했고, 최형선은 "난 서혜진 선생 그런 부분이 참 좋아요. 자기 밥그릇이 걸린 문제에서는 망나니처럼. 미안합니다. 투사처럼 마구잡이로 칼을 휘두르고 싸움에서 이기고 난 다음에는 갑자기 도덕 책을 읊어대는 그런 뻔뻔함은 아무나 가질 수 있는 게 아니죠. 참 욕심나는 사람이에요"라며 못박았다.

서혜진은 "지난 중간고사 때는"이라며 말했고, 최형선은 "표상섭 선생을 교무실 한가운데 매달아놓고 곤죽이 되도록 두들겨 팼죠. 그것도 동료들이 지켜보는 데서. 그래놓고 이제 와서 학교에 계실 분이라는 소리를. 내가 올해 들은 농담 중 가장 웃기네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서혜진은 "말씀이 지나치시네요"라며 독설했고, 최형선은 "지나친가? 희원고 개강 전에는 요일 배치로 장난치고 노골적으로 날 저격하는 광고를 대치동 한가운데 내걸었어요. 그래놓고 내 영입 제안을 거절할 때는 뭐라 그랬죠?"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서혜진은 "표상섭 선생님을 영입한 이유를 여쭤보고 있는 겁니다. 제가 그런 비아냥을 듣고"라며 불쾌해했고, 최형선은 "비아냥으로 듣지 마세요. 다시 말하지만 난 서혜진 선생 그 점이 좋았으니까. 교육자이자 장사치. 그 괴리감을 서혜진 선생처럼 깔끔하게 외면할 줄 아는 사람도 드물죠"라며 전했다.

서혜진은 "표상섭 선생님은 저 같은 망나니가 되면 안 되는 거잖아요"라며 걱정했고, 최형선은 "선택은 표상섭 선생 본인이 했어요. 난 기회를 줬을 뿐이고. 내가 서혜진 선생보다 훨씬 인간적이지 않나?"라며 물었다.

서혜진은 "그 선생님은 젊지도 않아요. 여기서 실패하면 천 길 낭떠러지입니다"라며 탄식했고, 최형선은 "찬영고 애들을 빼갈까 봐 실패를 바라는 건 아니고요? 아님 여전히 교무실에서 서혜진 선생한테 몰매를 맞았던 무능한 학교 선생이라고 무시하는 건가? 둘 다 아니라면 서혜진 선생이 해 줄 일은 한 가지예요. 응원. 파이팅"이라며 당부했다.

서혜진은 자리에서 일어섰고, 최형선은 "난 여전히 서혜진 선생이 좋아요. 그래서 말해주는 건데 긴장은 좀 해야 될 겁니다. 기어를 바꿔 넣은 표상섭 선생은 꽤 강력한 적이 될 거라는 얘기를 해주는 거예요. 검증했어요. 이 최형선이가"라며 조언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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