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라베했어' 제작진이 멤버들을 위한 응원단으로 변신했다.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는 두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를 향한 게스트 2인방 허경환과 양세형의 깐족 입담이 폭발했다. 중요한 순간마다 상대 팀의 멘탈을 흔들어 버리는 깐족 입담에, 어느 때보다 드라마틱하고 버라이어티한 장면이 연출됐다.
이날 권은비가 첫 파에 성공한 가운데, 전현무는 "내 주변에 아무도 없다. 권은비 때문에 흔들린다"는 모습을 보여 둘의 싸움에 귀추가 주목됐다.
라운드가 끝난 후 골프 카트를 타고 이동하던 권은비는 "저번 촬영은 진짜 추웠는데 잘 풀려서 다행이다"라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양세형은 "너가 파에 성공해서 그렇다. 그리고 은비가 그게 되는 것 같다. 알려줬을 때 자존심 센 애들은 그대로 안 친다. 조언자의 말을 알아 듣는다. 근데 너 같은 애들이 사기 당하기 딱 좋다"고 장난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런 식으로 연습하면 한달 두달 세달 뒤에는 전현무와 실력이 역전된다"며 권은비를 다독였다.
이어 '라베했어' 멤버들의 멘탈 강화 훈련에 돌입했다.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드론. 골프를 치는동안 드론이 아무리 왔다갔다 해도 흔들리지 않고 치는 것이 관건이었다.
1:1 개인전에 나선 허경환과 양세형에 김국진은 "지금 방심할 때가 아니다. 이제부터가 중요하다"며 멘탈을 지켜줬다.
이후 "돈 벌기 힘든 작가, PD들"이라는 자막과 함께 치어리더로 등장한 작가와 PD가 눈에 띄었다. 다른 멤버들은 "보기만 해도 멘탈 바사삭"이라는 반응을 남긴 반면 양세형은 응원 단장으로서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치어리더로 변신한 제작진은 "보여줘요 김국진. 도와줘요 문정현. 이번에는 보여줘 전현무. 잘생겼다 허경환. 골프 모델 권은비"라고 외치며 멤버들의 멘탈을 흔들기 시작했다.
문정현이 해저드 결과를 내자 응원단은 양세형의 지시에 "못 도왔다 문정현"이라며 멘탈을 제대로 흔드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